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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부수련회를 다녀와서...
석윤형
2012년 7월 21일, 세종고등학교 간부들은 1박 2
일 간 간부수련회를 다녀오게 되었다. 신·구 간부
들이 다함께 가게 된 이번 간부수련회는 지난 수
련회보다 비교적 호화스러운 수련회였다.
지난 간부수련회는 표충사에 가서 백숙 먹고 오는
정도가 끝이었다면 이번 간부수련회는 존경스러
운 세종고의 선배님들의 후원으로 알차나 수련회
가 준비되어 있었다.
알찬 내용으로 제대로 짜여 진 스케줄과 좋은 숙
소, 그리고 선배님들의 에스코트로 그 어떤 수련
회보다도 편안하고 즐거운 수련회가 시작되었다.
처음 학교에 모여 모두가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
향할 때만큼도 이렇게 좋은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
는 예상치 못했었다.
부산에 도착하여 선배님들을 기다리는 시간동안
설레고 신나면서도 더위에 지쳐갔지만 그것도 잠
시. 선배님들을 만나 뵙고부터는 달라졌다.
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 유람선을 운행 하게끔 해
주셔서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로지르며 달리
는 유람선에서 더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었다.
무더위를 헤치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유람선은 우
리 세종고등학교의 구 간부들이 즐겁기도 했지만
힘들기도 했던 활동기간을 헤쳐 왔던 모습을 보는
것 같기도 하고 신 가나부들이 앞으로 씩씩하게
학교일을 하면서 고난이 닥쳐도 헤쳐 나가려는 패
기와도 같아보였다.
즐거운 유람선을 타고 난 후 좋은 선물도 받고 선
배님의 사비로 사주신 점심을 먹는 감사한 시간을
가질 수도 있었다.
너무 좋은 간부들의 식성 덕에 많은 식비가 나왔
다는 소리를 듣고는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졌지만
선배님께서는 그저 온화한 미소로 예뻐 해 주셔서
이번 간부수련회에 더 열심히 임해야겠다는 생각
이 들었다.
점심 식사 후 정말 즐거운 체험활동과 자유 시간
을 얻어 하게 된 물놀일 마치고 금련산에 있는 수
련관에 갔다.
그곳에서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며 좋
은 말씀들을 들으며 한층 성숙해지고 책임감을 갖
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들의 미래에 희망찬 각오가
생기게끔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도 했다.
선배님들의 성공하신 멋있는 모습들을 보니 우리
들이 지금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이 드는
동시에 존경스럽고, 또 세종고등학교에 이런 훌륭
하신 선배들이 계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
었다.
선배님들의 엄청난 후원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이
번 간부수련회는 배도 마음도 든든한 수련회가 될
수 있었던 것 같다.
신·구 간부들이 인수인계 해주는 시간 속에서도
친목을 다지고 느끼는 점도 많았던 것 같아서 이
번 간부수련회는 정말 최고의 수련회가 되었다.
앞으로 시작 될 간부 활동에 좀 더 열심을 다해야
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된 이번 수련회, 선배님들
의 내리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수련회가 계속 이
어가면 좋겠다는, 어쩌면 조금 무리 일 수도 있는
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한다.
커서 능력이 된다면 후배들에게 이런 자리를 마련
해 줄 수 있는 좋은 선배가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
도 든다.
앞으로 시작 될 간부들의 활동에 좀 더 최선을 다
해야겠다는 생각과 책임감을 가져야겠다는 생각
과 함께 정말 뜻 깊은 수련회를 마무리 했다.
친목을 다지며 구 간부들이 차기 간부들에게 인수
인계 하는 시간을 가진 그 때, ‘이제는 선배들이
해 왔던 일보다 우리가 더 힘을 써서 열심히 해야
겠다.’ 라는 생각도 들었고, 전교에 많은 학생들의
모범이 되어 선생님과 학생들의 교량역할을 잘해
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.
조금은 부담감에 위축될 법하고 막막하기도 했지
만 이런 좋은 시간을 가진 만큼 힘을 내고 대범해
져야겠다.
신·구 간부들과 힘을 합쳐 선배들의 뒤를 이어 빛
나는 발전과 정말 명문 세종고등학교를 만들기 위
해 힘쓰고, 노력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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